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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검사, 조제가공 그리고 피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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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검사의 마지막 단계인 장용검사에서는 어색하지 않았는데, 막상 새안경을 착용하면 불편한 경우를 때때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검사용 테와 렌즈의 수평방향 시야가 실제 안경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안경테의 착용상태가 약간 어긋나 있어서 불편한 사례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섬세한 시각을 지닌 고객분들은 미세한 차이도 구분하십니다.
광학적인 피팅상태는 처방한 도수를 부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 앞에 위치한 안경렌즈의 거리(정점간거리와 광학중심점높이), 커브(구면/비구면 또는 외면/내면 등의 설계방식), 각도(안면각과 경사각) 등의 요인에 의해 보이는 방법에 변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눈의 도수를 정확하게 검사한 후에 새안경의 도수를 결정하였다면, 구안경과 새안경의 도수 차이에 따른 보이는 방법의 변화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은 안광학의 안경광학(과목) 서적에서 충분히 학습했던 내용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도수 처방에 앞서 광학적인 피팅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하면 시력/도수(굴절이상)/조절/폭주 등을 검사한 후에, 해당 도수에서의 안경렌즈(콘택트렌즈)의 수차/배율/시야/프리즘 등을 고려하여 처방합니다. 그러고 나서 광학적인 피팅상태를 최적화시킬 수 있는 조제가공 및 조정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의사가 진료와 수술을 모두 잘하고 심리적인 치료에도 능해야 명의라고 불리워 지듯이, 안경사의 숙련도는 검사, 조제가공 그리고 피팅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는 안목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 Q&A 게시판은 고객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혹시 안경사라면 이메일로 직접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온라인상담문의>를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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