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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담당안경사와 단골고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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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안경원 서초는 2007년에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두 곳의 전문회사에 견적서를 요청하였습니다. 각 회사의 담당자분은 현장방문 후에 도면 및 견적서를 작성하고 수차례의 미팅 과정을 거쳐 공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지만 내구성 있는 구조를 제안한 한 곳을 최종 선택하였고, 다른 회사의 담당자분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픈 후에 품질좋은 안경을 하나 맞춰드렸습니다.
한국 정서에서는 어떤 직업이든 기술료를 별도로 정해서 고객 및 거래처에 요구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소매업종에서는 상품을 판매해야만 기술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직업군 간에 기술료를 인정해주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서로 주고 받으면 손해는 없으며, 상대방의 노력을 존중해주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예: 안경사의 기술료는 시력검사, 조제가공, 피팅 등의 서비스료를 말합니다.)
안경사의 업무 성격은 "육체노동"에서 "정신노동"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감정노동"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시력검사 및 굴절검사 후에 선명한 교정시력을 제안하고, 정밀한 조제가공 및 피팅 후에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고객분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증상을 이해하고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고객님과 담당안경사간의 신뢰관계 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KE안경원은 안경을 맞추는 60~1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정해진 공간에서도 고객분들과 진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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