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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근시안경을 패션안경으로...
작성자 : admin 조회수 : 3474
오른눈의 근시와 난시 도수는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는 얼굴이 넓은데도 귀쪽 렌즈 두께가 그대로 노출되는 반무테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렌즈 모양이 강조되지 않는 반무테는 얼굴보다 작은 사이즈를 착용해도 외관상 부자연스럽지 않으며, 이는 렌즈 가장가리 두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높은 도수에 의한 렌즈 두께를 최소화하기 위한 첫번째 방법은 얼굴에 비해 조금 작은 렌즈를 지닌 안경테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굴절률이 높은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착용기간과 가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게 됩니다. 안경렌즈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굴절률이 높아서 - 압축을 많이 해서(부정확한 표현이지만 흔히 알고 있는 내용) - 렌즈가 얇으면, 안경을 착용한 얼굴을 비스듬히 봤을때 테두리의 줄무늬 현상이 감소되어 눈이 덜 나빠보이게 됩니다.

그렇지만 근시보정용 안경렌즈(오목렌즈)의 중심두께를 무리하게 얇게해서 가장자리 두께를 줄이는 방법은 광학적으로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심이 너무 얇으면 사물이 축소되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근시교정수술도 근시안경렌즈처럼 각막의 중심부를 얇게 깎는 것이며, 이것은 야간의 빛번짐과 불규칙한 난시, 양안의 도수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각막을 깎아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안경렌즈의 중심부분을 무리하게 얇게 하면 광학적으로 나쁜 결과가 발생합니다.)
정면에서 봤을때의 축소현상은 중심이 두꺼운 렌즈에 비해서 얇은 렌즈가 더 심해지게 됩니다. 안경렌즈의 상배율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한 렌즈가 양면비구면 설계입니다. 광학적인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중심부분은 두껍게 하고, 미용적인 효과를 내기위해 가장자리는 얇게 만든 양면비구면 설계입니다. 수입회사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다소 고가입니다.

안경을 자주 바꾸시는 편이면 국내의 1.67 외면비구면을, 오래 쓰신다면 해외의 1.74 외면 또는 양면비구면 렌즈를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 교대점에 오시면 국내와 해외의 브랜드별 렌즈의 장단점과 권장소비자가격을 자세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그리고 문의하신 것 중에서 시력이 좀 덜 나와도 도수를 줄이는 방법은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세상이 잘 보이면 인생이 바뀝니다. 잘 볼 수 있는데 미용상의 효과를 위해 교정시력을 저하시키는 방법을 적극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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