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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큐브 등 수입 콘택트렌즈 기업들, 가격을 해외보다 최고 64% 비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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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아큐브 원데이 렌즈를 가장 편안한 렌즈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TV광고에서도 하루종일 촉촉하다고 선전합니다. 세계적인 렌즈 회사에서 만들며 판매하는 안경원의 수도 가장 많기 때문에, 당연히 품질 좋은 렌즈로 생각합니다. *
원데이(하루용, 일회용) 팩렌즈는 착용자에게 세척 및 보관의 번거로움으로부터의 해방을 선물하였지만, 장기간 착용할수록 높은 비용 문제를 가져 왔습니다. 병렌즈(장기착용렌즈)에 비해 최대 10배 가량의 추가비용을 발생시켰습니다. 매일 새렌즈를 착용하기 때문에, 렌즈 오염에 대한 안전성이 최대 장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눈물을 뺏어가는 값싼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눈물의 양이 풍부한 착용자가 아니고서는 건조감과 흐릿함을 느끼게 됩니다. **
존슨앤드존슨(아큐브), 시바비젼, 쿠퍼비젼, 바슈롬 등의 4대 외국계 콘택트렌즈 기업들은 지난 20년동안 꾸준한 판촉활동(무료 시험착용 증정) 및 광고를 통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을 장악해왔습니다. 현재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판매가격을 조절해 온 것으로 공정위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해외보다 최고 64% 비싸게 판매해왔다고 합니다.
한·미,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콘택트렌즈에 대한 관세는 내렸지만, 한국에서의 판매가격은 오히려 올랐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상품 가격이 인상되었다." 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타이완, 호주, 홍콩, 영국 등 7개 국가에서 위의 4대 기업들의 콘택트렌즈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2013년 3월 6일에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수입 콘택트렌즈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국계 콘택트렌즈 기업들은 그동안 높은 광고비를 지출하면서 고객 인지도를 향상시켜 구매를 유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지적되어 왔습니다. 최근에 인터로조, 미광, 바이오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원데이렌즈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한국인의 눈에 잘맞는 렌즈를 실속있는 가격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길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난시교정용 미용칼라 원데이렌즈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KE안경원 홈페이지, FAQ 게시판, 17번 글, "소프트와 하드 중에서 어떤 콘택트렌즈가 좋을까요?(2007-11-07)" 를 참고하세요.
** KE안경원 홈페이지, FAQ 게시판, 63번 글, “원데이가 가장 좋은 콘택트렌즈 아닌가요?(2010-11-17)”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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