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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경계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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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안경계'의 2014년 3월호에 소개된 'KE안경원' 관련 내용을 옮겼습니다. 사진은 생략합니다. 원문은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optic.or.kr/Cate_03/eOpticnews.asp?nmode=view&OnsSeq=2050&search_type=5
[안경원 그 곳] 서울 서초동 ‘KE안경원’ 김정수 기자(ash@optic.or.kr) / 2014-03-19
새로운 시각의 아이웨어 서비스를 만나다
3층 안경원, 오히려 장점이죠!
교대역에 위치한 KE안경원은 한눈에 찾기 어렵다. 안경원은 보통 1층에 있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깨고 3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6시까지 근무하고 일요일은 정기휴무다. 일반 안경원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행보다. 이에 대해 KE안경원 대표 전정현 안경사는 “일반적으로 3층은 안경원들이 선호하는 위치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 안경사는 우선 3층이 가지는 장점을 활용해 안경원의 내실을 다졌다. 1층에 비해 임차료 부담이 덜 한만큼 평소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4m 길이의 검안실을 구비해 놓았다. 여기에 3층 특유의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고객과 안경사 모두 집중할 수 있어 정확한 시력검사와 완벽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실내에는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이 흐르고, 은은한 조명 아래 회화와 조각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마치 갤러리에 들른 것 같은 편안함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 안경사는 1:1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점차적으로 단축했다. 언뜻 생각하면 서비스 강화와 근무시간 단축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단골은 담당안경사가 만든다. 직원들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고객 한분 한분에 대한 토털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시력검사부터 사후 A/S처리까지 담당 안경사가 A to Z 아이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것이다.
전 안경사의 이런 색다른 시각과 노력은 적중했다. 개설 초기에는 한동안 적자를 보며 고생했지만,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이제는 서초동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안경원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3층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다”며 “그 중에서도 최고는 진심이다. 내가 진심을 다 해 노력한다면 고객들 역시 그 진심을 느낀다. 그것이 바로 우리 안경원의 승부수”라며 미소 지었다.
KE안경원은 이제 오픈 8년차에 접어들었다. 흐트러질 법도 하지만 전 안경사는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업계의 현황과 흐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한다.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잊지 않도록 적고, 고객들의 외면을 받지 않도록 미래를 대비하는 준비도 틈틈이 하고 있다. KE안경원의 자랑이자 원천인 직원들도 계속 함께 할 수 있도록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 블록 건너 하나씩 있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안경원. 그 틈새로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을 위한 비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경원이 있다. 바로 이런 안경원이 안경사들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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