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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초점 및 누진 가입도 렌즈
작성자 : admin 조회수 : 4646
다초점 및 누진 가입도 렌즈를 원하는 안경착용자는 담당안경사에게

다초점과 단초점
다초점 안경렌즈에는 원용도수와 근용도수가 함께 들어 있어서 원거리시력과 근거리시력을 모두 1.0 이상으로 보정합니다. 안경렌즈(이하 렌즈) 한 장으로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각각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노안(중년안)으로 인해 근거리작업에 불편증상을 느끼는 40세 이상 안경착용자에게 좋습니다.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하면 이중초점과 누진가입도 렌즈가 있습니다. 이중초점 렌즈는 근용도수를 지닌 작은 렌즈를 원용도수를 가진 큰 렌즈의 하단에 부착해서 만듭니다. 곡률 변화로 가입도수를 넣어주는 누진 가입도 렌즈는 표면이 매끄러워서 단초점 렌즈처럼 보입니다. 미용상의 장점을 지닌 누진 가입도 렌즈를 많이 사용합니다.

누진 가입도(굴절력) 렌즈
안경렌즈 회사에서도 누진 다초점 렌즈(progressive multifocal lens)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표현은 누진 가입도 렌즈(progressive addition lens, PAL) 또는 누진 굴절력 렌즈(progressive power lens)입니다. 이중초점과 삼중초점을 포함하는 다초점이라는 개념으로는 수많은 도수 변화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원용도수와 근용도수를 연결해주는 길목에서 가입도수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지 않은 난시도수도 미세하게 달라집니다. 가입도수와 난시도수를 포함한 굴절력이 점진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다초점이 계단일 때 누진 가입도는 경사로입니다.

한국에 수입된지 30년
누진 가입도 렌즈의 착용률은 유럽과 미국에 비해 아직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50년 전에 처음 개발한 선진국에 비해 20년 이상 늦게 대중화되었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안경사도 낯선 렌즈였기에 처방과 설계, 가공과 피팅 여러 면에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습니다. 라식안과의 경우에도 새로운 장비를 도입한 초기에 부작용 환자의 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누진 가입도 렌즈는 적응하기 힘들다는 회의적인 의견을 아직도 접할 수 있습니다. 근시안경을 착용하던 4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하루 이틀 만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정도로 렌즈 품질이 향상되었습니다. 물론 시력과 도수, 직업에 따라 만족도가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노안 증상으로 불편해하는 안경착용자가 편안한 시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렌즈 종류에 따른 도수
안과병원의 안경처방전 그대로 누진 가입도 렌즈를 맞췄다가 클레임이 발생한 경우에, 눈도수를 평가하고 안경도수를 처방한 의사와 조제가공 및 피팅한 안경사 사이에서 잘잘못을 가리기가 어렵습니다. 안경도수를 먼저 정하고 렌즈종류를 선택할 경우 실제 장용도수가 자칫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누진 가입도 렌즈는 다양한 종류에 따라서 처방도수를 미세하게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진 가입도 안경에 대해 처방과 조제, 피팅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한국의 안경사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누진 가입도 렌즈 착용자가 무언가 불편을 느낄 때 책임 소재가 분명합니다. 담당안경사도 사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눈도수와 안경도수
물론 누진 가입도 렌즈의 종류에 가장 알맞는 안경도수를 처방하기 이전에, 눈도수 자체를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안과병원이든 안경원이든 여러 곳에서 또는 같은 곳에서 반복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가장 신뢰하는 곳에서 검사받고 맞추시길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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