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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테와 렌즈의 커브 일치, 눈과 안경의 도수 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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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와 렌즈의 커브 일치
안경테(이하 테) 렌즈삽입부에 딱 맞게 안경렌즈(이하 렌즈)를 가공할 때, 단면을 절삭하고 남아 있을 산이나 홈의 크기를 정밀하게 계산해야 합니다. 렌즈의 단면에서 테와 접촉하는 부분을 볼록하거나 오목하게 다듬은 부분을 산과 홈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테의 커브와 일치시켜야 유격없는 결합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커브의 불일치는 크기의 부정확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렌즈가 작으면 테에서 빠지기 쉽고 크면 휘어집니다. 따라서 테와 렌즈의 커브를 일치시킨 후에 크기를 미세조정합니다.
안경테를 선택할 때, 전면부 굴곡이 안경렌즈 전면 커브와 일치하는 디자인을 고려합니다. 착용할 안경렌즈의 전면커브를 미리 확인하여 이와 일치하는 안경테를 고릅니다. 반대로 원하는 안경테의 굴곡에 알맞는 안경렌즈 커브를 주문제작하기도 합니다. 만약 안경렌즈 커브를 임의로 조절하기 어렵다면, 정해진 커브와 일치하는 안경테를 골라야 합니다. 그런데 유리 안경렌즈를 조제가공할 때에는 두 가지 모두 편평할수록 좋습니다. 위의 <사진 1>을 보면, 유리렌즈와 금속테의 전면 커브가 일치합니다. 이는 외부 충격에 의한 렌즈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제가공 방법입니다.
눈과 안경의 도수 일치
자동굴절검사기의 측정화면을 촬영한 <사진 2>를 보면, 동공과 홍채 부위에 투명한 윤곽이 있습니다. 이는 안구에 삽입한 렌즈입니다. 난시교정 기술이 없을 때 시술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아내지 않기에 근시퇴행의 부작용이 없지만 안압의 변화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위의 사례에서는 수정체난시(내부난시)가 없어서 각막난시(C-3.75D)가 눈 전체의 난시(C-3.50D)와 거의 일치하였습니다. 나안시력은 0.2 에 불과했지만 전체난시를 가입하면 교정시력이 0.8 로 좋아졌습니다. 안내렌즈삽입술 이후에 6~7년동안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눈도수와 일치하는 안경도수로 교정해도 시력이 1.0 로 향상되지 않았습니다. 재차 검사하거나 안경을 착용하다보면 교정시력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흐리게 보이는 상태에 익숙해졌지만, 원거리든 근거리든 선명하게 봐야 할 때를 대비하여 안경을 맞출 필요가 있음을 설명드렸습니다.
눈과 안경의 도수를 맞춰가는 과정은 테와 렌즈의 커브를 일치시키는 것에 비해서는 유연합니다. 안경착용자가 편안하게 보도록 안경도수를 눈도수보다 약간 저교정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최소 단위로 눈도수를 평가하는 첫 단계에서는 정확성을 높히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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