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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원시와 안경처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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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원시 진단을 받은 어린이에게 조절마비제에 의한 약물검사를 받도록 권장합니다. 눈의 조절력을 풀어 준 상태에서, 숨어있는 원시 도수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안과에서 현성원시(조절마비전/후 원시)와 잠복원시(조절마비하 원시)를 각각 검사해야 합니다. 현성원시가 많아서 나안시력을 저하시키거나, 잠복원시가 많아서 눈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면, 원시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따님의 안경처방전을 보면, 약도의 원시성 난시입니다. 약도의 원시는 수정체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므로, 겉보기에는 정시처럼 나안시력이 1.0 이상으로 좋습니다. 근시와는 반대로, 눈이 극복할 수 있는 도수입니다. 그러나 먼 곳을 볼때도 카메라의 줌 기능을 계속 발휘해야 하므로, 눈피로(조절성 안정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눈이 항상 긴장된 상태입니다. 약도의 원시는 눈을 많이 사용한 오후나 저녁에 안정피로를 호소합니다. 특히 책을 장시간 볼 때, 집중력 저하를 느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린이는 이러한 증상을 구별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요약하며 말씀드리면, 처방전의 도수보다 더 많은 원시가 숨어있기 때문에 안경처방을 하였을 것입니다. 미국의 검안사가 원시안경을 처방하였다면, 따님이 안경을 되도록 착용하도록 지도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원시도수의 양을 보면, 원거리보다는 근거리시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P.D(동공간거리)는 안경처방과 조제가공에 필수적인 내용(한국에서는 명기사항)입니다. 물론 미국의 안경원에서도 추가적으로 검사하여 안경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안경처방전의 기본적인 용어 설명은 "눈검사 자료실 8번 글" 을 참고하세요. 사례를 들어 여러가지 개념을 이해하시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눈검사 자료실 10번과 11번글에서 "원시와 노안", "난시"에 대한 내용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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