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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을철 눈 건강… ‘예방’이 첫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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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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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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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손으로는 비비지 마세요”
가을은 야외활동이나 단풍놀이, 여행, 운동 등 4계절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계절이다. 그렇기에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한 눈의 외상 빈도가 높다. 눈병은 대개 일시적인 현상이기에 큰 염려는 없으나,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는 갑작스런 외상은 자칫 실명과 시력저하의 우려까지 있어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부종과 충혈, 이물질 감이 있을 때에는 2차 감염이나 기타 합병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눈이 충혈 되고 눈곱이 자주 끼며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통증을 주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2~3주 병원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지만,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다.
순천 조례동 성모안과 박욱상 전문의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자주 비비지 않는 등 접촉만 하지 않으면 예방이 가능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면 시력저하를 촉발할 수 있다 ”며 “전염성이 강한 만큼 증상이 나타나는 발병 초기에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습관은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자주 손을 씻고,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은 되도록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은 것이 좋다. 또한 가을철 야외 활동으로 먼지나 밤 가시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각막염, 백내장, 녹내장, 안구내염 등의 눈병을 일으켜 시력이 감퇴되거나 실명이 되는 수가 있다.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눈을 감은 채 잠시 기다리면 눈물에 의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물질에 의한 상처가 남아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눈병 예방은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어 위생을 철저히 하고 직접 손으로 눈을 비비는 일은 절대 피해야 한다. 아울러 건조하거나 흡연 등으로 오염된 실내나 자동차 안의 공기가 점액의 분비막을 자극해 각결막염이 생길 수 있고 각막혼탁 같은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글 : 순천광양 교차로 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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