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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력은 좋은데도 눈이 피로한 원인
작성자 : admin 첨부파일 : 조회수 : 4871
시력이 좋아도 눈을 많이 사용한 후에는 눈피로가 발생합니다. 특히 굴절이상(근시,난시,원시), 조절이상(노안), 양안시이상(사위) 등이 있는 경우에는 특징적인 불편증상을 동반합니다. 잘안보임, 이중보임, 눈부심, 안통, 두통 등으로 불편한 경우에는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굴절이상 미교정과 저교정
미교정된 또는 잘못 교정된 도수가 있는 경우에 더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 수정체를 조절하거나 눈꺼풀을 찡그립니다. 시력이 정상인데도 눈피로가 나타난다면 우선 굴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눈이 긴장하지 않은 상태의 도수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눈꺼풀을 찡그리거나 눈 속의 수정체가 조절하면 잘 보이는 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 약한 원시, 약한 난시, 부동시(짝눈)에서는 양안 또는 단안으로 정상시력 1.0이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도수이더라도 장시간 지속되면 부담을 주어 눈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나안시력이 좋은데도 눈피로를 느낀다면, 우선 굴절이상 미교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 콘택트렌즈, 근시수술 등의 도움으로 교정시력이 좋은데도 눈피로를 느낀다면, 굴절이상 저교정 또는 과교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후에 근거리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굴절이상이 아닌 조절이상(조절력 부족)에 속하며, 근거리 시력검사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2. 조절성 안정피로 : 눈 속에서 초첨을 맞추는 근육(내안근)의 피로
최근에는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안구건조증과 조절성 안정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컴퓨터 본체에서 나오는 건조한 바람과 눈깜빡임 회수 감소 등에 의해 안구건조감을 겪게 됩니다. 모니터의 밝은 빛에 의해 눈부심을 느끼며 동공 근육도 긴장하게 됩니다.
컴퓨터 작업을 2~3시간 이상 지속하면,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의 긴장을 장시간 무리하게 유지하면,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침침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안경 도수가 원거리 중심으로 맞추어져 있다면 눈피로를 더욱 쉽게 느끼게 됩니다. 다양한 굴절검사 방법으로 눈의 도수를 정확히 검사하고, 직업과 취미에 맞는 안경 도수 처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3. 안근성 안정피로 : 눈 밖에서 시선을 맞추는 근육(외안근)의 피로
눈 관련 불편 증상 중에서 혼동하기 쉬운 것이 복시(이중보임) 입니다. 근시나 난시가 있으면 먼곳의 글씨가 흐릿하게 번지면서 글씨 아래에 그림자가 생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시 또는 사위에서는 글씨가 두 개로 보입니다. 사시는 먼거리를 볼 때 두 눈의 시선이 평행해야 하지만 한 쪽의 시선이 벗어난 상태입니다. 사위는 잠복 사시라고도 하며, 두 눈이 평행하지 못하지만 융합기능으로 이를 극복한 상태입니다.
장시간 책을 보거나 근거리 작업을 할 때 이중보임, 눈이 땡기는 증상을 느낀다면 굴절검사와 함께 사위검사가 필요합니다. 시선을 모으고 벌리는 각도가 부족하면 사물의 거리감과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두 눈의 시선을 맞추는 외안근의 불균형에 의해 많이 불편한 경우에는 프리즘 안경렌즈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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