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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눈건강 - 시력관리 방법
작성자 : admin 첨부파일 : 조회수 : 3933
최근에 대한안과학회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눈 건강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교육 책자로 제작하여 전국 보건소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의 자료를 토대로 하여, 연령대별 눈건강과 시력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치원 취학 전 어린이의 시력관리는 시력발달을 저해하는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의 시력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에는 어른과 같은 정상시력(1.0)으로 발달됩니다. 그 전에 두 눈의 시력이 균형있게 발달되도록 관리해줘야 합니다. 특히 약시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인 고도원시, 고도난시, 부동시, 사시 등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만 4세 이전에 시력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2. 초중고등학생의 시력관리는 근시 발생과 진행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눈도수에 알맞은 안경도수를 처방함으로써, 교정시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교정시력의 변동폭을 조절해주는 것입니다. 근시진행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과도한 근거리작업을 피하고 학습환경을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컴퓨터, 게임기, TV 등을 볼 때는 사용시간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취하고, 밝은 조명 아래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중고등학생의 미용 목적의 콘택트렌즈 착용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척과 관리 방법, 착용시간을 충분히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콘택트렌즈 사용은 안질환을 유발하거나 시력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상태에 맞는 콘택트렌즈를 선택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미용 또는 시력보정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안경사, 안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컴퓨터 작업을 주로 하는 직장인들은 눈피로를 쉽게 느낍니다. 모니터를 오래 보면 눈이 시리거나 아프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사무직 직장인에게 나타나는 VDT증후군(컴퓨터 모니터 증후군,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화면의 높낮이/거리/밝기, 작업시간, 먼지 등의 요소를 알맞게 조절하고, 시력과 용도에 맞는 기능성안경(조절성 안정피로 완화용 안경)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에 좋은 영양성분인 루테인과 비타민A를 섭취합니다.

5.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과 수정체의 안질환(예,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운동)과 작업 시 선글라스 또는 보안경 착용합니다. 최근에 시술 건수가 증가한 각막교정수술(라식/라섹 수술)에 의해, 각막두께의 감소가 자연적인 UV-B 차단기능을 저하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안과에서는 각막교정수술 뿐만 아니라 백내장수술 후에도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보안경의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6. 봄(3월~5월)이 되면 꽃가루나 먼지, 황사로 인해 알러지성/자극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이 유발됩니다. 각막교정수술, 백내장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반인보다 눈상태가 더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안경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습니다.

7. 각막교정수술 후에 발생한 야간의 불빛번짐 현상은 별다른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조절성 안정 피로에 의한 눈부심의 경우에는, 도수안경에 연한 색상을 넣어서 착용하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 남아있는 눈의 도수(난시, 원시)와 시력 차이(양안균형시력)를 정밀하게 검사하여, 눈부심과 눈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8. 중장년층의 시력저하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전신질환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내과와 안과의 진료를 동시에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백내장의 경우 혼탁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녹내장(시신경 위축)과 망막질환(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은 시력저하를 충분히 막을 수 없거나 정상적인 시력으로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력에 영향을 주는 전신질환과 안과질환의 경우,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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