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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Massive rise in Asian eye damage, 아시아인의 급격한 시력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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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ive rise in Asian eye damage
2012년 5월 4일 http://www.bbc.co.uk/news/health-17942181 매트 맥그래스 BBC 과학 기자 ** BBC 에서 보도한 기사 내용을 KE 안경원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기사 원문은 첨부파일에 담았습니다.
아시아인의 급격한 시력저하 - 청소년의 근시 증가, 낮에 실외에서 멀리보기 제안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사회학자 겸 작가인 리지아 장은 어린이에 대한 높은 기대(교육열)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학교 졸업생의 90% 가 근시이다. 근시 비율의 "기이한(이상할 정도로 높은) 상승" 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매우 열심히 공부하면서 실외의 햇빛을 멀리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영국 의학잡지 "랜시트"지에서 과학자들은 이러한 학생들의 5 분의 1 이 심각한 시각장애 또는 실명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에서 근시의 비율은 20% ~ 30% 정도이다.
본 연구를 주도하는 호주 국립대학 이안 모건 교수에 따르면, 동남 아시아에서도 20% ~ 30% 수준이라고 한다.
그는 B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동아시아에서 지난 두 세대 동안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모든 증거를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근시 비율이 인구의 약 20% 로부터 청소년의 80% 이상, 90% 까지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이 중장년이 되면 높은 근시 비율은 인구 전체로 확산되며, 중요한 건강 문제도 야기할 것이다."
2m(6.6ft) 이상의 거리를 볼 때 시력이 흐려진다면 근시라고 말한다. 근시는 어릴 때 진행하는 안구 신장에 의한 것이다.
"동남 아시아 어린이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 호주 국립대학 이안 모건 교수
연구에 따르면, 학업 전념과 야외활동 부족이라는 두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문제이다.
모건 교수는 동남 아시아의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숙제하는데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눈에 부담을 준다. 햇빛에 2 ~ 3 시간 정도 노출되는 것은 눈피로를 줄여주고,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학자들은 도파민이라는 화학 물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햇빛에 노출되면 눈 속에 있는 도파민의 양이 증가하고, 이것은 안구의 신장을 방지한다.
"하루 2 ~ 3 시간 정도의 햇빛이 필요하다. 아주 화창하지 않아도 되고, 확신할 수 없지만 10,000 ~ 20,000 럭스의 범위에서 작동한다. 영국의 흐린 날씨에서도 가능하다."
대규모 압력 문화 요인도 관여한다. 동남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어린이들은 점심 시간에 종종 낮잠을 잔다. 모건 교수에 따르면 그들은 근시를 방지해주는 중요한 햇빛을 놓치고 있다.
"과도한 학업 부담과 어린이의 하루 일과 때문에, 그들이 밝은 햇빛 아래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
중요한 것은 고도근시 학생들의 숫자이다. 교수 모건에 따르면, 아시아 도시의 학생 중 10% ~ 20% 에서 고도근시가 발생한다. 그것은 시력 상실, 시각 장애, 심지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도근시인 사람들은 상당한 위험에 처해있다. - 때때로 그들은 이것에 대해 듣지 못하고 단지 도수 높은 안경을 착용한다. -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과의사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자가테스트 방법이다."
수십 년간 연구자들은 근시와 밀접한 유전적인 요소가 있다고 믿었다. 근시 진행에 민감했던 중국, 일본, 한국에서는 이렇게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 연구는 다른 관점을 제안한다.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출신의 세 민족에서 근시가 급격히 증가했다.
모건 교수는 유전학을 완전하게 배제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요인으로 여길 수도 없다고 말한다.
"어떠한 유전학적 이유로도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속도를 설명할 수 없다. 유전자 정보는 두 세대만에 변하지 않는다.”
"순전히 환경영향인지 민감한 유전자를 만든 환경영향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변화시킨 것은 유전자가 아니고 환경이다."
영국의 연구자들은 빛의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얼스터 대학교 소속의 캐스린 손더스는 호주와 북아일랜드에 사는 어린이들의 근시를 비교하는 팀의 일원이었다.
손더스 박사는 BBC 뉴스에서 "백인 영국 어린이들이 백인 호주 어린이보다 근시가 될 가능성이 많다." 고 말했다. "그 원인은 밝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호주의 어린이들이 보호 영향(도파민의 안구신장 방지효과)을 받는 것에 있는지도 모른다.”
"이것은 추가적인 탐구와 연구가 필요하지만, 태양이 비칠 때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게 좋다. 어린이들에게 이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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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안경원 의견 > 위의 기사에서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둔화시키는 방법으로 해지기 전에 2~3시간 정도 야외활동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을 마친 후에 해질 무렵까지 - 오후 3~4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 실외(놀이터, 운동장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눈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학교 일과를 마치는 시간이 곧 학원 수업을 시작하는 시간인 한국의 청소년들에게는 너무 거리가 먼 얘기처럼 들립니다. 어찌보면 근시 진행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성적 향상을 위한 어쩔 수 없는 부작용처럼 여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근거리작업을 하는 것이 근시 진행과 관련 있음을 우리는 이미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원 강의는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5m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진행합니다. 또한 학교 교실처럼 창문이 양쪽으로 열려 있지 않고, 자연광이 아닌 형광등을 주로 사용합니다. 학원 강의실은 학교 교실에 비해 좁고 어둡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멀리보기가 아닌 가까이보기를 강요하며, 밝은 자연광에 비해 어두운 인공조명을 제공합니다.
근시 비율의 급격한 증가가 유전보다는 환경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약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각환경과 시생활습관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주시하는 거리와 시야, 조명의 종류와 밝기 등이 도수와 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에 각막교정수술(라식, 라섹 등)을 통해 근시교정 효과를 5~10 년 동안 발휘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도 근시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원인과 예방법을 연구하는 안과의사가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새로운 시각의 아이웨어 토털서비스 KE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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