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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성근시와 기계근시 |
|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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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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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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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근시와 기계근시
가성근시는 과도한 근거리 작업에 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근시 상태입니다. 가까운 곳을 보려면, 카메라의 줌 기능처럼, 눈 속에 있는 수정체가 조절해서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너무 오랜시간 동안 가까운 곳을 계속 보면, 수정체의 도수를 바꾸는 근육(모양체근)이 일시적으로 탄력을 잃고 굳어지게 됩니다. 이때 먼 곳을 보면 수정체의 줌 기능을 - 모양체근의 긴장을 - 충분히 풀지 못하므로, 흐릿하게 보이는 근시 상태가 됩니다. 물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본래의 눈도수로 돌아오며 원거리시력도 회복됩니다.
가까운 곳 뿐만 아니라 먼 곳을 볼때도 조절해야 하는 원시나 난시의 경우에 오히려 가성 근시로 잘못 검사되기도 합니다. 근시 증상(먼 곳이 잘 안보임)을 처음으로 호소하는 초등학생의 경우에 안과에서는 조절마비제 안약을 눈에 넣은 다음에 도수검사를 진행합니다. 조절력을 마비시켜서 먼 곳을 볼 때 긴장하지 않은 눈의 도수를 있는 그대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공을 확대시켜서 보면 눈 속에 질환은 없는지 동시에 검사할 수 있습니다. 시력이 성인 수준으로 발달하는 만 7세 이전에 전반적인 눈 상태를 안과에서 진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한 근시가 심한 근시로 잘못 검사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효과적인 굴절검사 방법을 통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도 기계근시와 가성근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굴절검사기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 광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 눈의 도수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자동기기의 화면을 볼때 다소 긴장(조절 & 축동)하게 되므로, 근시의 경우에는 실제 눈의 도수보다 자동검사의 도수가 높게 측정되기 쉽습니다. 이것은 가성근시가 아니라 기계근시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기계근시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시광선을 이용하는 수동굴절검사 또는 운무법을 이용한 자각굴절검사에서 충분히 가려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사과정에서 눈의 긴장을 자극하지 않고 최대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장시간의 조절에 의해 모양체근이 굳어져 일시적인 근시가 되는 가성근시는 드물다고 합니다. 국내외 안과 학계의 보고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가성근시에 대한 조절마비검사에서 근시 도수가 다소 감소(S-0.50D 이하) 되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 가성근시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 도수 차이는 보기 드물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라식과 라섹 수술 후의 근시퇴행, 망막박리 수술 후 안축장(눈의 앞뒤 길이)의 변화, 당뇨를 조절하지 못해서 수정체의 백내장 진행 등의 원인으로 인해 근시 도수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안질환을 치료하는 수술 또는 시력에 영향을 주는 전신질환에 의해 눈의 도수가 변화되기도 합니다.
** 위에서 "눈의 긴장", "수정체의 줌 기능" 등은 모두 "조절(調節) "을 문맥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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