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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리즘 안경렌즈 처방
작성자 : admin 첨부파일 : 조회수 : 5813
눈피로의 또다른 원인
눈의 도수와 안경 도수가 맞지 않아서 - 안경 도수의 저교정, 과교정, 양안불균형에 의해서 - 조절성 안정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조절력이 부족한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그러나 안경 도수가 잘 맞는데도 왠지 불편하다면 안근성 안정피로가 아닌지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시선을 맞추는 외안근
두 눈의 동공 사이 거리는 50~70mm 입니다. 약간의 시선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물체를 바라볼 때 원근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먼 곳을 볼 때 두 눈의 시선은 평행하며, 가까운 곳을 볼때는 4~5mm 정도 모아집니다.
시선을 움직이는 6개의 외안근의 힘이 좌우 두 눈에서 불균형 상태일 때 한 쪽의 시선이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항상 한 쪽의 시선이 벗어나는 사시(斜視, tropia)는 어려서 쉽게 발견되지만, 그 정도가 약한 사위(斜位, phoria)는 눈을 많이 사용한 후에 복시(이중보임), 안통, 두통 등의 불편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사위는 시선의 어긋남을 극복할 수 있지만, 눈피로를 쉽게 느끼는 경우입니다. 물론 극복할 수 있는 힘이 크다면,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복시(이중보임) 증상
난시가 있으면 먼곳의 글씨가 흐릿하게 번지면서 글씨 주변에 그림자가 생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시에서는 글씨가 좌우상하 또는 사선 방향에서 두 개로 보입니다.

시선의 어긋남을 보정하는 프리즘 안경렌즈
외안근의 불균형으로 인해 두 눈의 시선이 때때로 어긋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눈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프리즘 렌즈를 사용하여 시선이 벗어난 상태에서도 사물을 하나로 볼 수 있도록 보정할 수 있습니다.
근시에서의 외사위, 원시에서의 내사위는 굴절이상 도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선 정확한 (굴절이상 보정용) 안경 도수의 처방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눈피로가 남아 있다면, 프리즘 처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근시에서의 내사위, 도수와 상관없는 상하사위 등은 불편 증상의 정도에 따라 처방하게 됩니다.
프리즘 도수까지 처방된 렌즈는 일반적인 근시, 난시, 원시 도수의 렌즈보다 두꺼우며, 외관상의 또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프리즘 도수의 효과는 시선의 어긋남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어긋난 상태에서도 이중보임을 느끼지 않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본래의 벗어난 방향으로 시선을 위치시켜 주는 것입니다. 외안근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안정피로를 줄여주지만, 미용상으로 좋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중보임을 줄여주는 가장 약한 프리즘 도수를 처방하게 됩니다.
프리즘 처방은 사물이 보이는 방법을 개선하면서도, 렌즈 두께와 시선 어긋남에 대한 미용상의 문제점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합니다.

<참고>
초점을 맞추는 모양체근
눈 속의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는 모양체근에 의해 도수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를 볼 때, 사물의 초점을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 하려면, 조절력이 충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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