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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근시 vs 원시 - 렌즈의 굴절이상보다는 안구의 길이이상 |
|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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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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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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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is far-sighted while his son is near-sighted(short-sighted). 그는 원시인데 그의 아들은 근시이다. (영문장의 출처:두산동아)
근시 (近視) vs 원시 (遠視) near-sightedness vs far-sightedness myopia vs hyperopia
원시 원시는 먼 곳을 잘 볼 수 있는 도수이며, 근시는 가까운 곳을 잘 볼 수 있는 도수입니다. 원시는 대부분 안구의 길이가 작아서 생깁니다. 얼굴과 눈이 작은 경우에 원시가 많습니다. 이를 축성원시라고 하며,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에 비해 안축장(안구의 전후 길이, 각막과 망막 사이 거리, 평균값 24mm)이 짧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이 평균값보다 약해서 생기는 굴절성원시도 드물게 있습니다. 소아에서 안구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이전에는 원시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키가 부쩍 자라면서 안구도 함께 커집니다. 정시 또는 근시로 변화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원시가 유지되면, 시력과 도수에 따라 안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도원시 약도원시(S+2.00D 이하)는 먼 곳 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도 잘 보입니다. 원시는 눈이 극복할 수 있는 도수입니다. 다만 먼 곳을 볼 때도 눈 속의 수정체가 계속 조절해야 합니다. 왜냐면 수정체가 긴장하지 않으면, 망막에 흐린 초점이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약도원시는 시력검사만으로 정시(正視, 이상적인 눈의 도수)와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원거리시표에서 1.0을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원시도수를 수정체가 극복하여, 겉보기에는 눈의 도수가 전혀 없는 정시와 같습니다. 그러나 원시도수가 숨어 있으면, 장시간의 근거리 작업을 할 때 조절성 안정피로를 느끼기 쉽습니다. 눈의 도수를 측정하는 굴절검사에서 그 정도와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도난시도 마찬가지로 그 일부를 극복할 수 있으므로, 나안시력은 정상으로 검사되지만 눈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시 또는 난시 도수가 미세하더라도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안경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도원시 어린이는 조절력이 충분하므로, 고도원시(S+6.00D 이상)의 경우에도 비교적 양호한 원거리시력(0.5 이상)을 갖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거리를 볼 때는 조절성 안정피로를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조절과 동반되는 폭주(시선 모임)에 의해 내사시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글을 배우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나이이지만, 눈피로 때문에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원시이면서 두 눈의 도수 차이가 심한 경우에는 약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노안 40세 이후에 조절력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안(老眼)은 근거리 글씨를 볼 때 침침하고 흐립니다. 팔 길이보다 짧은 거리에 있는 글씨에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집니다. 독서용 안경을 착용하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노안 초기에는 책을 멀리 보거나 조명을 밝게 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원시의 노안 원시가 있는 성인은 40세 이전에도 노안의 불편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원시는 원거리 시력과 도수에 대한 개념입니다. 그리고 노안은 근거리 시력과 도수에 대한 것입니다. 조절력이 부족해지면, 원시의 경우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모두 흐리게 보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가까운 글씨가 뿌옇게 보일수록, 먼 곳의 시야도 점차 흐려지게 됩니다.
근시 근시란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이 잘 안보이는 눈의 상태입니다. 원시와 다른 점은 먼 곳을 볼 때 조절력의 도움을 받아도 극복할 수 없는 도수입니다. 눈꺼풀을 찡그리면 조금 나아지지만,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먼 곳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축성근시 근시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굴절성 근시는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이 강한 경우이고, 축성 근시는 안구가 긴 경우입니다. 축성근시는 각막과 수정체의 도수에 비해 안구가 길어서 생깁니다. 근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축성근시가 대부분이며 성장기에는 진행성입니다. 성인이 되면 근시 진행이 멈춥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근거리작업 시간이 증가하면서 시력과 도수의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근시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교정수술 20세 이상의 성인 중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이 힘든 경우에는 근시교정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막의 중심부를 얇게 깎는 라식 또는 라섹 수술의 경우, 안구건조증과 불빛번짐 등의 불편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근시과교정(원시화, 조절성 안정피로), 근시저교정(먼 곳 잘안보임), 난시미교정(조절성 안정피로), 양안불균형(입체감 부족), 근시퇴행(각막두께 회복, 먼 곳 잘안보임) 등으로 수술 후에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다시 착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막교정수술의 경우, 각막이 얇거나 동공이 크거나 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실시합니다. 그리고 각막을 깎는 수술 후에 예후가 좋지 않은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에 대한 DNA검사를 일부 병원에서 수술 전 검사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각막과 수정체 각막과 수정체는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합니다. 빛이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하면 굴절되어 망막에 초점을 맺습니다. 이때 굴절은 대부분(2/3 정도) 각막에서 일어나며, 나머지 1/3 정도를 수정체가 조절합니다. 수정체는 보는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굴절을 변화시킵니다. 수정체의 굴절시키는 힘은 각막보다 약합니다. 참고로 각막과 수정체는 자외선 등의 유해광선을 망막까지 도달하지 못하도록 이를 흡수하는 방어막 기능도 합니다.
두 렌즈의 도수에 의한 굴절이상 타각적 굴절검사에서 각막의 굴절력을 검사하면 성인은 대부분 평균값을 지닙니다. 그리고 수정체는 원근조절을 합니다. 따라서 눈 전체의 도수는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보다는 안구의 길이에 의해 좌우됩니다.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시키는 힘이 부족하거나 넘쳐서 원시 또는 근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두 렌즈의 도수에 비해 안구가 길면 근시가 되고, 짧으면 원시가 됩니다.
안구의 길이에 의한 굴절이상 각막 굴절력과 안구 길이를 측정하면, 조절하지 않고 먼 곳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수정체의 도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백내장 수술시 인공수정체의 도수를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은 대부분 평균값의 범위내에 있습니다. 결국 눈의 도수는 안구 길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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