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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각막굴절교정수술이 시력의 질에 미치는 영향 |
|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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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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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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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목적의 각막굴절교정수술이 시력의 질에 미치는 영향
홈런타자로 유명했던 국내의 야구선수가 2003년에 라식수술을 받은 후에 슬럼프를 겪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야간경기 때마다 불빛번짐 현상으로 인해 빠른 공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졌습니다. 야간용 특수 안경을 착용하면서 다소 회복되었지만, 이후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돌연 은퇴했습니다.
제2의 박세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프로골프 선수도 2011년 초 라식수술 후에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 짧은 퍼트에서도 실수를 범하며, 국내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교정시력은 잘 나오는 상태이지만, 그린의 경사를 읽을 때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2011년에 들어서 각막굴절교정수술* 전문안과들의 가격파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소홀히 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미용목적의 수술 후에 발생한 불만 사례를 보면, 수술 전의 설명 미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생 가능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5~10년 전에 각막레이저수술을 받았던 분들 중에서 근시퇴행(수술 전 근시도수의 15% 내외), 눈피로(조절성/안근성 안정피로), 눈부심(야간 불빛번짐) 등으로 인해 시력저하를 호소하고 안경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시퇴행과 함께 불규칙 각막난시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안경처방만으로 만족스런 교정시력을 얻기가 힘듭니다. 이는 안경사 뿐만 아니라 안과의사에게도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각막레이저수술 후에는 우선 시력검사와 굴절검사를 동시에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시력과 도수를 원거리/근거리 또는 주간/야간으로 각각 구분해서 검사해야만, 보이는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잘보임/잘안보임의 문제를 단순하게 원거리시력** 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1.0 이상의 정상시력으로 확인되더라도 굴절검사(초점,도수)와 양안시기능검사(시선,조절)를 동시에 실시해야 눈피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양안시력의 균형도, 각막형태와 시력의 질, 조절과 폭주 등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안과에서는 수술 후에 굴절이상 또는 양안시기능을 검사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막레이저수술이 초기에 비해 안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각막의 구조를 변형시키는 성형수술입니다. 각막 중심부를 레이저로 깎아내면, 두께 및 굴곡이 변하며 각막신경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한 부작용(불규칙 각막난시, 근시퇴행, 안구건조증, 야간불빛번짐 등)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각막굴절교정수술은 각막레이저수술, 근시레이저수술, 레이저굴절교정수술, 근시교정수술, 근시수술 등을 말하며, 종류로는 라식수술 또는 라섹수술(엑시머레이저수술) 등이 있습니다. 각막레이저수술의 도입 초기에는 각막의 생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 오는지 과학적으로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각막돌출증, 근시퇴행, 불규칙 각막난시, 야간불빛번짐,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했던 것입니다. 실명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 사례를 경험한 이후에는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력의 질 저하, 주야간의 시력 차이 등은 미래에도 꾸준히 개선해야 할 문제입니다.
** 시력은 눈의 보는 능력을 거리의 개념으로 정의하였기 때문에, 근시교정 수술 전의 나안시력과 수술 후 나안시력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전 교정시력의 질과 수술 후 나안시력의 질을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상태를 판단함에 있어서 정량적 평가(양적인 평가) 뿐만 아니라 정성적 평가(질적인 평가)도 중요합니다. 시력의 질을 수치화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 장비와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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