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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교정상태 평가 - 덧댐굴절검사
작성자 : admin 첨부파일 : 조회수 : 4413
Over-refraction(덧댐굴절검사)은 주로 콘택트렌즈(이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근시, 난시, 원시 등의 잔여도수를 확인하는데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렌즈 착용 전후에 실시한 자동굴절검사와 자각적굴절검사의 결과를 보면, 자동굴절 검사기를 이용한 덧댐굴절검사의 측정값은 렌즈 도수 처방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잔여 도수는 근시쪽에서 오차가 많았고, 자동굴절기에 의한 오차범위가 자각적굴절검사보다 큰 값을 갖았다고 합니다. **

렌즈 처방에 있어서 덧댐굴절검사의 중요성은 안경 처방에서의 장용검사와 비견될 만한 것입니다. 물론 잔여도수는 착용 지속시간에 따른 눈물양, 검사하는 순간의 조절상태 등에 의해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렌즈의 재질, 지름, BC 등의 처방내용에 오차가 없는 상태에서 자동굴절검사를 실시한다면, 교정시력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왔다면, 잔여도수 뿐만 아니라 렌즈 제원 등의 상세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프트렌즈에서는 BC에 앞서서 함수율이, RGP(하드)렌즈에서는 BC보다 지름이 잔여 도수의 양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각막난시를 변화시키는 렌즈는 - 예로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 또는 RGP렌즈는 - 교정 및 피팅 상태를 평가하기에 까다로운 사례가 많습니다. 다양한 타각적굴절검사기를 이용하여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렌즈 뿐만 아니라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실시하는 덧댐굴절검사도 단시간에 교정시력을 예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안경 착용 전후의 타각적굴절검사 결과를 비교하면, 착용하고 있는 안경 도수를 산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렌즈의 덧댐굴절검사는 자동굴절기와 자동각막곡률측정기를, 안경의 경우에는 검영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렌즈 도수는 안경 처방 도수로부터 정점간거리를 보정해야 하고 등가구면굴절력으로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 참고 논문 -- <등가구면으로 처방한 콘택트렌즈의 over-refraction에서 자각적굴절검사와 타각적굴절검사의 오차>, 2007, 이동열, 황혜경, 마기중,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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